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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예산 절감 효과까지!! -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동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했다.
단원구는 과년도 지방세 개인 체납자 37,942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4억 7,800만원을 징수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억 5,600만원(79.81%)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이 중 약 3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여 편리성 또한 입증됐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대상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면 납부자의 신청 없이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인별 체납 최대 10건까지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단원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 장기체류자, 실거주지와 불일치한 납세자,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송달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일한 체납 건 우편 발송 비용은 약 1,080만원이나, 카카오 알림톡 발송 비용은 373만원에 불과하여 약 65.5% 700만원의 예산 또한 절감하였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하여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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