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 일상 속 작은 기부, 따뜻한 행정으로 이어집니다.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는 지난달 29일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릴레이 출발식을 열고 본격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을 포함한 NH농협 단원출장소와 안산시청 직장신협, 단원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릴레이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동식 나눔키오스크는 신용카드 및 삼성페이를 사용한 간편결제를 통해 소액으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릴레이는 관내 병원, 기관, 축제 장소를 월별 순회하며 운영되고, 참여를 원하는 직원과 시민은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행사는 연말까지 이어지며, 안산도시공사, 안산상공회의소, 안산문화재단, 안산도시개발(주), 종합병원 등 모든 기관의 참여가 완료되면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모인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이후에는 단원구청 직장어린이집 7세 원아들이 함께 모여 키오스크에 탑재된 기부 체험학습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기부릴레이가 공직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