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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호수동 및 사동 소재 관리동 어린이집 연합으로부터 이웃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17일 ‘시장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됐다. 또한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관리동 어린이집 연합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기부에는 도토리 어린이집, 맑고밝은 어린이집, 보네르 어린이집, 아이꿈 몬테소리 어린이집, 예가 어린이집, 초록마을 어린이집, 푸른꿈 어린이집, 푸른하늘 어린이집, 해를담은 어린이집, 호수공원 어린이집, 희망나래 어린이집 총 11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연합을 대표해 기부에 동참한 백선인 원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었다”며 “매년 기부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연합과 아이들, 학부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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