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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마을건강사업 내 건강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정서·이웃 관계 모두 돌봄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우리동네 마을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건강동아리[동아리명: 마실나온 사람들]이 걷기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 동아리 ‘마실나온 사람들’은 걷기 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지역 주민인 마을 활동가의 주도로 운영되며, 독거가구 및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중심 건강동아리다. 동아리명은 ‘이웃과 함께 마실 나가듯 가볍고 즐겁게 걷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자 추진 됐다.
걷기 프로그램은 주 2회 와동 체육공원 등 관내 공원에서 하루 30분 이상 걷기와 스트레칭 등의 신체활동을 실시하여 건강 증진은 물론 고독감 및 우울감 예방, 정서적 지지 형성과 이웃 간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우리동네 마을건강사업’은 주민생활권에 가장 밀접한 동 단위에서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발굴하고, 마을건강활동가, 건강동아리, 마을건강지킴이 등의 활동을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건강형평성을 실현하고 건강수명의 연장을 도모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이웃과 함께 걷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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