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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마을건강사업’일환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우리동네 마을건강사업’의 일환으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치매안심마을 주민주도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7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등대 경로당과 사랑방경로당에서 각 4회씩 운영된다. ‘우리동네 마을건강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건강활동가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치매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차당 약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 아래 치매예방 운동과 치매인식개선 교육, 말벗 활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와동은 지난 2019년 3월 치매안심마을 제2호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 기능 활성화 ▲치매 위험 감소 ▲치매 인식 개선 ▲ 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마을 중심의 건강 돌봄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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