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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 운영계획 공유·주민 건의 청취..현장 확인으로 해결책 모색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호수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의 생활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호수동 단체·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 ▲중앙역·고잔역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발전 전망,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호수동의 주요 발전 방향을 공유했으며 호수동 주민들의 생활 현장 속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가 진행되었다.
특히 대화 이후에는 광덕대로 동측(고잔동 771~775번지 일원) 학원가 주차문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해당 지역은 학원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발생해 온 곳이다.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차 공간 확충,
▲주차 단속 및 교통안전 대책 강화, ▲공영주차장 활용 등 대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호수동은 자연과 문화, 교육과 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의 미래 중심지”라며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 목소리를 듣고,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며, 중·장기 과제는 계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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