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장식)는 독거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에어컨 점검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에어컨 점검은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선부2동 119’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26일 진행한 에어컨 점검 활동은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에어컨 설치‧수리업에 종사하고 있는 으뜸 에어컨 냉동(대표 정원석) 기사가 주축이 돼 에어컨 작동점검, 필터청소, 가스누수 점검 등을 재능기부하고, 선부2동 협의체 위원들이 청소와 주변정리 등을 조별로 진행했다.
점검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에어컨이 고장 나 작년 여름을 정말 덥게 보냈는데,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장식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재준 선부2동장은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돌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