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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사동 주민자치회는 9일 사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을 현안을 점검하는 ‘동네한바퀴’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네한바퀴’는 6월 21일에 개최될 주민총회를 앞두고 의제 발굴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사동을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이 한 조가 되어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주민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그 반영 사례를 공유하며 의제 발굴 및 처리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진행된 현장 조사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의제가 구체화되어 주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영임 사동주민자치회장은 “다함께 직접 마을을 둘러보며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이 과정 자체가 주민자치의 시작”이라며 “이번 활동이 실질적인 의제 발굴로 이어져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마을 현안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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