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안산군 군내면 부곡리와 신리였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수암면 부곡리로 되었고, 이어 1986년 1월 1일 법률 제 3798호에 따라 안산시 부곡동 으로 되었다.

부곡동은 진주 유씨 누대의 세거지로 개멸, 벌터, 새마을, 시랑골, 신촌, 옹기마을, 정재골 등의 자연부락이 있었으나 남부지역 시랑골, 신촌 등이 폐동되어 택지 및 양궁경기장, 제일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섰고, 개멸, 벌터 등 북부지역은 자연취락이 현존하나 안산～신갈간 고속도로가 마을 중앙을 관통하고 있다.

그후 도시가 발전됨에 따라 1991년 11월 18일 안산시 조례 제416호에 의거, 와동에서 월피동 으로 분동 되었으며 1995년 3월 2일 안산시 조례 제605호에 의거, 월피동과 부곡동으로 분동 되었다.

1996년 11월 18일 안산시 조례 제696호에 의거, 10개통 45개반이 증설되어 총 32개통 135개반 으로 구성하였고 2018년 3월 12일 안산시 규칙 제1196호에 의거 36통 116반 으로 구성,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