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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일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9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4곳(안골, 성호, 일동, 구룡)에 각각 5만원 씩, 총 2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효행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일동 통장협의회가 추진한 ‘십시일반나눔’ 후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행복한 만원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매월 20만원씩을 모아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재영 일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년부터 통장들이 작은 마음을 모아 시작했던 일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을 보고, 올해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민 안골 경로당 회장은 “지역 통장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경로당 운영과 회원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웃의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효행 실천의 마중물이 되어, 따뜻한 나눔 실천이 퍼져 나갈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6월부터 시작한 ‘십시일반나눔’ 후원사업은 일동 통장협의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하는 사업으로 이렇게 모인 후원금 약 160만원은 작년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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