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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영분)은 지난 4일, 상록구 관내 13개 동의 동장들과 함께 현장 동장단 회의를 스마트팜 시설인 ‘안산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인 동장단 회의를 벗어나 변화하는 지역 농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팜 ‘안산팜’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 시설로, 기후 변화 및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현장 회의를 통해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행정에 접목하고, 동장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동장들은 안산팜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이를 지역 주민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록구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한 행정을 강화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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