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주거홈닥터’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가 신속히 주거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독거노인 가정 등 6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손잡이·천장기둥봉 설치, 노후된 화장실 샤워기 및 세면대 배수관 교체, 고장난 전등 교체, 수목 전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최근 6월 5일에도 월피동 지사협 오윤석 나눔지원분과장(아동공동생활가정 미라클 시설장)이 주축이 되어 안전물품 등을 설치하였다.
주거홈닥터 서비스를 받은 오○○ 어르신은 “안전 손잡이 덕분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넘어질 염려가 없다”며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줘서 고맙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재만 공공위원장과 이옥희 민간위원장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촘촘한 복지로 다가가는 월피동이 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