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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이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2025년 이동 주민총회’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및 현장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한 현장 사전투표는 17일까지 양일간 이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룡공원 등을 비롯한 이동 관내 8개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앞선 16일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 300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여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오필선 이동 주민자치회장은 16일 이동공원 현장 사전투표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더 살기 좋은 이동을 만들기 위해 이동 주민자치회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옥란 이동장 역시 같은 날 현장을 찾아 직접 주민들의 투표를 독려하였다. 박 동장은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의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 이동 주민 및 이동소재 사업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본투표 및 개표는 이달 28일 구룡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이동 주민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동 주민총회는 올해 특별히 ‘공감과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어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 시 관계 부서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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