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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옥란)는 2025년 7월 9일 오전,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비상 대피가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등 반지하 거주자를 대상으로 자체 재난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에 지정된 3곳의 대피소(이동행정복지센터, 구룡체육관, 매화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피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자택에서 대피소까지 이동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 16명과 대피 도우미 8명이 각 대피 구역별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인명구호 대피 훈련뿐만 아니라, 이동식 물막이판과 워터댐 설치를 통한 수해방어 훈련도 함께 실시하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박옥란 이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시민과 재난담당자의 평상시 꾸준한 대피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훈련에 대피 도우미로 적극 나서 주신 관내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안산시 상록구 이동 관내의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 대비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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