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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개

옥동금

옥동금

이익의 셋째 형 옥동 이서가 벼락 맞은 오동나무를 얻어 제작한 거문고로 윤두서의 아들 윤덕희가 쓴 시가 새겨져 있다.

  •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제283호
  • 소재지 :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31 성호박물관
  • 시대 : 조선 중기
옥동금

옥동금(玉洞琴)은 성호 이익의 셋째 형님인 옥동(玉洞) 이서(李漵, 1662~1723)가 벼락 맞은 오동나무를 얻어 거문고 장인 문현립(文玄立)을 시켜 제작한 거문고이다. 거문고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현악기로 옛 선비들이 연주하면서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구로 삼아왔다.

옥동금 뒤에는 윤덕희(尹德熙, 1685~1776)가 쓴 시가 새겨져 있어 예술적인 가치가 높다. 또한 형태가 특이하여 15세기 제작된 탁영금(濯纓琴)* 이후 근대로 발전하기 전까지 거문고의 구조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옥동금은 길이 175cm, 너비 19cm, 높이 13cm이다.

* 탁영금(濯纓琴) : 조선 전기 탁영 김일손의 거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거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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