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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개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대부광산 퇴정암층은 중생대 후백악기의 응회암질이 퇴적되어 형성된 자연유적으로 경관이 뛰어나 관광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지정번호 :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
  • 소재지 :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47-1번지 일원
  • 지정일 : 2003.9.8.
  • 시대 :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 년 전)

안산 대부광산(大阜鑛山) 퇴적암층(堆積巖層)은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 년 전후)의 응회암질(화산쇄설물) 사암 내지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 대부광산 암석 채취 중 초식공룡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1족이 발견된 이후 총 23개의 공룡 발자국 및 식물화석 클라도플레비스(Cladophlebis)가 발견되었다.

대부광산 퇴적층 중 화산폭발 시 퇴적된 입자에 대한 칼륨-아르곤(K-Ar) 연대 측정을 실시한 결과 퇴적 시기는 공룡이 번성했던 약 7,000만 년 전이다. 퇴적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 및 두께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볼 때 이 지역이 당시 호수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대부광산의 절개된 퇴적암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두껍게 절개되어 있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화산암체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분포하고 있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의 시화호 공룡알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4호)와 관련되어 당시의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질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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