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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개

홍정희 효자문

홍정희 효자문

홍정희는 조선 후기 대부남동에서 이름난 효자로서 고종 30년 효자 정문이 건립되었다.

  •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19호
  • 소재지 :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798-1
  • 지정일 : 1985.12.12.
  • 시대 : 조선 후기

홍정희(洪貞羲, 1863~1907)는 대부남동에서 태어난 이름난 효자로서 본관은 남양이다. 그는 성격이 온순했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정성을 다해 봉양하였고 그 뜻을 거스르지 않았다. 부친께서 별세하자 그는 깊이 애통해하며 묘소 앞에 자그마한 오두막을 지어놓고 그곳에서 3년 동안 거처하였다. 그는 묘 근처에서 지내면서 고기를 입에 대지 않고 소박한 음식만 먹었으며, 한 번도 자신의 집에 내려오지 않는 등 선친(先親)의 묘소 곁을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 그의 뛰어난 효행과 마음가짐은 마침내 조정에까지 알려져 고종 30년(1893) 6월 효자 정문(旌門)*이 이곳에 건립되고 만인의 귀감으로 표상되었다.

현재의 정문은 맞배지붕에 전통 기와를 올린 건물로서 벽은 시멘트이며 근대에 개수된 것이다. 1985년 옹진군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1994년 대부도가 안산시로 편입되면서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19호가 되었다.

* 정문(旌門) : 효자, 충신, 열녀 등을 표창하기 위해 세운 붉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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