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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개

김양택 선생 묘

김양택 선생 묘

김양택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문과에 급제한 후 헌납, 부제학을 거쳐 대제학 등을 역임하였고 영의정에 올랐다. 저서는 저서로는 「건암집」이 있다.

  •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25호
  • 소재지 :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산40-22
  • 지정일 : 2014.3.19.
  • 시대 : 조선 후기

김양택(金陽澤, 1712~1777)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사서(士舒), 호는 건암(健庵), 본관은 광산(光山),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김장생(金長生)의 5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숙종의 장인 김만기(金萬基)이고, 아버지는 예조판서 김진규(金鎭圭)이다. 영조 17년(1741)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2년 후 과거에 급제한 뒤 사간원헌납·홍문관부제학을 거쳐 원손사부·대사성·우빈객·대제학을 역임하였다. 1767년에 우의정이 된 뒤, 1776년에는 영의정에 올랐다. 그러나 사후인 정조 8년(1784) 아들 김하재(金夏材, 1745~1784)가 역신(逆臣)으로 몰려 죽임을 당하자 벼슬을 추탈당하였다. 뒤에 다시 복관되어 영돈녕부사가 되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가 대제학을 역임, 당대에 이름을 떨쳤다. 저서로는 「건암집(健庵集)」이 있다.

묘역에는 묘갈, 상석, 문인석 1쌍, 망주석 1쌍 등이 있다. 묘갈은 1780년에 오석(烏石)으로 건립되었다. 묘갈의 비문은 이조판서이자 대제학인 황경원(黃景源)이 지었고, 글씨는 손자인 김두공(金斗恭)이 썼다. 특히 비문의 앞면은 석봉 한호의 글씨를 집자하여 새겼다.

김양택 묘가 있는 건건동과 근거리인 군포시 대야미동 158-3~5번지에 광산김씨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 김양택의 조부 김만기, 백부 김진귀, 사촌형 김춘택 등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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