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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개

경성당

경성당

진주유씨 유중서가 둘째 아들 유방이 살림을 낼 때 지은 집이다. 경성당은 원래 서울 남산에 있는 진주유씨 18세손 유명천·유명견 형제가 공부하던 서실인데, 후에 유원성이 차명하여 당호로 썼다.

  •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32호
  • 소재지 : 안산시 상록구 만수동철길 29
  • 지정일 : 2017.9.21.
  • 시대 : 조선 후기
경성당

경성당(竟成堂)은 17세기경 서울 남산에 있던 서실의 당호로 그 서실에서 유명천(柳明天)과 유명견(柳命堅) 형제가 공부한 바 있다. 이곳 안산의 경성당은 유중서(柳重序, 1779~1846)가 둘째 아들 유방이 분가할 때인 19세기 중반에 지어 준 집으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유원성(柳遠聲)이 당호를 빌려 사랑채의 당호로 쓴 것이다. 이 집은 ‘ㄱ’자 형태이며, 사랑채와 안채, 아래채가 튼 ‘ㅁ’자 형태로 배치되어있다. 아래채는 30여 년 전에 철거되었으며 안채는 원래 초가건물이었으나 다른 한옥의 자재를 구해 재건하였다. 사랑채는 철종 원년(1850) 경에 지어졌으며, 여러 차례 수리를 했지만 보, 기둥, 초석 등은 원래 부재를 유지하고 있다. 사랑채 앞쪽의 윗부분에는 김가진의 현판과 유원성이 짓고 유해엽이 쓴 「경성당기」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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